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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어워드 레드카펫 밟았다…수상할까


톱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 올라…저스틴비버 등과 경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 이하 BBMA))레드카펫을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올랐다. 빌보드뮤직어워드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레드카펫을 밟은 팀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22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경쟁을 펼친다.

해당 부분은 저스틴 비버가 6회 연속 수상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부분으로, SNS에서 만만치 않은 파급력을 갖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기분 좋은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다니 정말 꿈만 같다. 모두 전 세계 아미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 시상식에 초청받은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고 밝혔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6년 3월 18일부터 2017년 3월 16일까지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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