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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김소현, 군주 유승호의 여인…기품 있는 청초함


김소현 "'군주' 찍게 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김소현이 단아한 한복자태로 '군주의 여인'다운 기품을 드러냈다.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이하 군주)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하면서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아낼 작품이다.

김소현은 '군주'에서 타고난 인성이 긍정적이고 선한, 그러면서도 강직한 무관 집안의 피를 받아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소현이 청초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여인 한가은의 자태를 드러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곱게 빗어 땋아 내린 댕기머리에 은은한 미색 저고리와 연분홍빛 한복치마를 착용, 맑고 깨끗한 매력을 오롯이 전하고 있다. 여기에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당차면서도 야무진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김소현의 첫 촬영 장면은 지난 1월 10일 경기도 양주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대본을 읽으며 몰입하던 김소현은 단아하고 다부진 한가은의 면모를 고스란히 연기로 표현했다.특히 김소현은 여주인공으로서 작품에 도전하는 만큼 한가은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는 터. 한가은 역의 사극 대사톤을 좀 더 실감나게 표현하고자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가 하면 어려운 감정선에 대해 노도철 감독에게 의견을 구하는 등 한가은 되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소현은 "'군주'를 찍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다.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한가은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많이 기대해 주시고, 드라마 ‘군주’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담긴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김소현이 맡은 한가은 역은 정의롭고 총명한 기질이 가득한 당찬 조선시대 여인"이라며 "나이답지 않게 그동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소현의 탄탄한 내공이 빛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김소현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주'는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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