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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김용만 "유재석에 욜로 라이프 추천하고파"


"앞으로 3년 더 고생할 것, 서두르지 않을 생각"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복귀 전 '3년 고생했으니, 앞으로 3년 더 고생할 것'이라고 아내에게 말했다. 서두르지 않겠다."

복귀 이후 활발한 활동 중인 방송인 김용만이 "신인의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O tvN '주말엔 숲으로'(연출 이종형) 기자간담회에서 김용만은 "예전부터 내가 감이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한다. 내려놓고 방송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3년 더 고생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신인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송은이는 FNC 예능 1호라며 '유재석과 김용만도 후배'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용만은 "가요파트로 따지면 나는 AOA보다 후배고 문세윤 밑이다. 어제 호주에서 왔고, 내일 강릉을 간다"라며 "모든 것이 행복하다. 내게 주어진 역할을 다 하려고 한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이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 자연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김용만은 '주말엔 숲으로' 외에도 JTBC 여행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도 출연 중이다. 이에 대개 김용만은 "'뭉쳐야 뜬다'는 '진짜 사나이' 같은 프로그램이다. 틀이 있고 정해진 프로그램이다"라며 "'주말엔 숲으로'는 한폭의 수채화 같고 회화같은 프로그램이다. 예능과 다큐의 중간지점으로, 보고 나면 여운이 남는다"라고 소개했다.

"'조동아리' 멤버 중 한명을 '욜로' 라이프에 추천한다면 유재석이다. 김수용은 이미 오랜시간 욜로족으로 살아왔다. 박수홍은 네온사인과 클럽에 푹 빠진 전형적인 도심형 욜로족이다. 지석진도 나름 편안하게 여행 잘 다닌다. 문제는 유재석이다. 방송국과 헬스클럽, 집을 왔다갔다 한다. 모든 걸 훌훌 털고 열흘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면 충전되고, 활기하게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오는 5일 식목일날 오후 8시20분 tvN과 O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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