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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오늘(16일) 결혼…5년 '비밀열애' 결실


축가는 케이윌, 신혼여행은 4월 출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방송인 조우종(41)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34)이 1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열애사실이 공개된 지 고작 한달 만에 결혼식까지 치르게 된 'KBS 공식 비밀커플'이 됐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공식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을 갖지 않고,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식을 치를 예정이다.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부르며, 신혼여행은 내달 떠난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약 5년간 진지하게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 당시 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아침 뉴스타임'을 통해 "굉장히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축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축하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로 선언했다. 현재 KBSN '차트를 달리는 남자'를 진행 중이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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