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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측 "삼둥이 담긴 메시지 보낸적 없다" 해명


송일국 "우리 아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 분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데 분노한 가운데, 김진태 의원(강원 춘천) 측이 "메시지를 발송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5일 송일국은 자신의 트위터에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태극기를 배경으로 두손을 번쩍 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태극기 집회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누군가가 보낸 문자메시지로, '춘천 김진태 국회의원, 제16회 태극기 물결 애국집회' 등의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송일국은 "아는 분이 받고는 놀라서 저희에게 알려주셨다.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부모로서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불쾌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김진태 의원실은 조이뉴스24에 "김진태 의원 측에서 메시지를 보낸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메시지에 김진태 의원의 이름이 담겨있을 뿐 누가 보냈는지는 우리도 알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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