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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홍석천 "안희정 지사, 외모도 생각도 매력적"


"안희정, 사회소수자들에게 관심 가져줘 감사, 용기에 박수"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이웃집 찰스' 홍석천이 고교 선배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열린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에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 1TV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홍석천은 안희정 지사에 대해 "우선 매력적으로 잘 생겼다. 두번째로 말씀을 굉장히 잘한다. 셋째로 생각도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안희정 지사는 고등학교 선배"라며 "내 마음은 아직 안열었다. 어떤 후보가 좋은 정책을 내놓는다면 언제든 내 마음을 던질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 한가지, 안희정 지사에게 감사드린 것은 사회에서 소외된 소수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줬다는 점이다. 그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서 찾아갔다"며 "'이웃집 찰스'는 소수자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나도 보람을 갖고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된 '이웃집 찰스'는 7일 방송으로 100회를 맞는다. '이웃집 찰스'는 사랑을 찾아, 꿈과 희망을 쫓아 한국에 정착한 이방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2년간 총 32개국 103개팀이 출연했다. 2월7일 오후 7시35분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에는 과거 출연자 14개팀이 출연한다.

한편, 홍석천은 JTBC '말하는 대로'에 나와 "홍석천, 송중기, 안희정은 고등학교 3대 천왕"이라고 밝힌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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