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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청불 오프닝 신기록 썼다…압도적 1위로 출발


개봉일 47만 명 동원

[권혜림기자] 영화 '아수라'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제작 ㈜사나이픽처스)는 개봉일인 지난 28일 47만6천91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한 누적 관객수는 50만1천763명이다.

'아수라'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 중 1위의 기록이다. 모든 한국영화 오프닝 기록 중에선 톱8에 해당한다. 천만 영화 '베테랑' '도둑들'의 개봉일 관객수를 가뿐히 넘어섰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비트' '태양은 없다' '감기'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 주지훈,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신작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8만963명, 누적 관객 8만4천172명을 기록했다.

'밀정'은 신작들의 개봉과 함께 3위로 내려왔다. 일일 관객 4만2천846명, 누적 관객 706만8천563명을 모았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4만1천727명의 일일 관객, 9만308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이 3만3천770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7만7천565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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