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제치고 개봉일 흥행 1위

[권혜림기자] 영화 '부산행'이 '인천상륙작전'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은 개봉일인 지난 27일 흥행 정상에 올랐다. 46만4천406명의 일일 관객을 기록해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던 영화 '부산행'의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한 누적 관객수는 47만7천117명이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역을 맡았다.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2위로 내려왔지면 여전한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식 개봉한 영화는 오늘(28일) 700만 관객 돌파 전망이다. 지난 27일 42만2천42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665만6천478명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신작 '제이슨 본'은 일일 관객 30만8천612명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30만9천167명을 모았다. 4위 '나우 유 씨 미2'는 3만8천154명의 일일 관객, 290만3천133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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