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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우완' 이재우, 한화서 새 출발


한화와 1년 계약…대전서 야구인생 '2막'

[김형태기자] 홀드왕 출신 베테랑 우완 이재우(35)가 대전에서 새 출발한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이재우와 2016 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재우는 지난 1998년 OB(두산의 전신)에 입단한 프로 16년차 베테랑. 통산 342경기서 39승 20패 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특히 2005년에는 76경기에 등판, 7승5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며 홀드왕을 차지한 바 있다. 리그 최고의 오른손 셋업맨 중 하나로 군림했다.

2008년에는 11승3패 2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고, 이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지난해 11경기(37,2이닝) 등판에 그친 그는 올 시즌 37경기(46이닝) 동안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6.26을 기록한 뒤 현역 선수생활 연장을 위해 두산을 떠났다.

그리고 이날 한화와 계약하면서 야구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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