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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 롯데 자체 청백전서 투런포 포함 4타점


이종운 감독 "투수들 페이스 많이 올라왔다" 평가

[류한준기자] 손용석(롯데 자이언츠)이 타격감을 뽐냈다. 롯데는 2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청팀 3루수 겸 7번타자로 나온 손용석은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활약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2점홈런을 쳤다.

경기는 손용석을 포함해 임재철, 고도현 등이 멑티히트를 기록한 청팀이 6-1로 백팀을 이겼다. 손용석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수훈선수는 청팀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브룩스 레일리가 뽑혔다.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조정훈은 청팀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했으나 삼진 3개를 잡아냈다.

백팀에선 선발로 조쉬 린드블럼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3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긴 했으나 5피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김성배, 이명우, 최대성이 린드블럼에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이종운 감독은 "선수들 모두 시즌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런 부분을 고려해 남은 캠프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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