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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레더, '제재금 40만원' 부과


테크니컬파울 퇴장에 대한 조치, 담당 심판 3명은 일주일 출전 정지

[정명의기자] KBL은 28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0기 제14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테렌스 레더에게 제재금 40만원을 부과했다. 유 감독과 레더는 지난 2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테크니컬 파울 2회로 퇴장당했다.

또한 같은 경기에서 전자랜드 정영삼에게 고의적으로 과격하게 부딪치는 파울을 범한 모비스 문태영에게는 제재금 50만원이 부과됐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문태영의 파울은 스포츠정신을 위반한 수준의 U2 파울로 판정됐다.

아울러 해당 경기를 담당한 심판진 3명(주심 김경민, 1부심 김도명, 2부심 봉하민) 모두에게는 경기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을 물어 7일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KBL은 최근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과격한 플레이가 빈발함에 따라 앞으로 정당한 몸싸움을 넘어 부상이 우려되는 과격한 플레이에 대해서는 경기 후에도 철저한 비디오 분석으로 적발해 중징계할 방침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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