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규현·민호·성규·종현·수호 아이돌 6人, 인도 간다

[정병근기자] 좀처럼 한 자리에 뭉치기 힘든 6명의 아이돌이 뭉쳤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가 인도를 배경으로 그려질 KBS2 '두근두근 인도'에 출연한다. 6인방은 미지의 나라 인도를 개척해 나간다.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을 기획, 연출하며 독보적인 기획력을 선보인 이예지 PD가 이번에는 인도 시민과 함께 하는 예능에 도전하며 또 다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을 탄생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근두근 인도'는 따뜻한 예능을 만들어 온 이예지 PD의 시선과 인도라는 국내 방송에서는 정복 불가능 지역으로 구분되어 온 문화 불모지가 만나 새로운 예능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호상 CP는 "6명은 절친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연예계 경쟁자들로 전형적인 A형과 B형, AB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을 지녔다. 이들의 조합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예지 PD는 "멤버들이 모두 친한 형, 동생 사이라서 서로 자발적으로 추천해서 캐스팅이 이뤄졌다"며 "제작진은 지난주 안전 확인을 포함한 모든 답사를 마친 상태다.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인도'는 2월2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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