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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가족과 터키行…측근 "한국으로 돌아올 것"


사생활 문제로 논란 중심에 서

[권혜림기자] 사생활 논란 문제로 출연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한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고국으로 향했다.

23일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고국인 터키에 머물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 가족들과 터키로 향했다. 한 관계자는 "완전히 한국을 떠난 것은 아닌듯하다"며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에네스 카야는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미혼 남성인 것처럼 여성들과 교제했다는 일부 여성들의 증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JTBC '비정상회담'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그는 도덕성 논란으로 비난에 직면했다.

여성들은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인 것을 모르고 교제했으며 그간 그가 에네스 카야가 아닌 다른 이름을 썼다고 폭로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법무법인을 통해 일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알린 상태다.

그런가 하면 일부 매체의 과잉 취재 탓에 에네스 카야의 한국 가족들 역시 피해를 입어 논란이 번지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의 아내 장미윤 씨는 "저만큼 이번 일에 대한 진위 여부를 밝히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게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방송에서 결론을 내리셨으니까요"라며 "그 여성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에네스카야의 잘못된 행동이 오해를 일으키고 상처를 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다만 남편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달았을 겁니다. 지금도 반성하고 있으며 자숙하고 있습니다. 제발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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