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방탄소년단이 188개국 해외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뽑혔다.
세계 전역으로 방송되는 아리랑TV의 음악 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은 188개국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2014년을 빛낸 최고의 라이징 스타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아리랑TV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투표와 방송 점수, 선정위원단 점수를 합산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로 뽑혔다.
방탄소년단은 26일 밤 '팝스 인 서울'이 개최한 '라이징 스타 케이팝 파티(Rising Star K-pop Party)' 현장에 참석해 '라이징 스타상'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또 이날 '댄저'(Danger)'와 '상남자'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케이팝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인만큼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멋진 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라이징 스타 케이팝 파티'는 오는 12월 23일,24일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을 통해 방송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4 MAMA'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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