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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中예능 '명성가족 2천1야' 출연…대륙 홀렸다


신인 김동석과 함께 예능감 선보여

[권혜림기자] 배우 안재현과 김동석이 중국 예능프로그램 '명성가족 2천1야'로 매주 뛰어난 예능감을 선사하며 중화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 '명성가족 2천1야'에서 안재현은 턱시도 차림으로 첫 등장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현은 현지 출연자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해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어 출연진들이 탄 버스를 히치하이킹하며 등장한 신인배우 김동석은 첫 만남부터 수준급의 중국어를 구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인 배우 김동석은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과 '스무살'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첫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진들과 급속도로 친해지며 빠르게 적응해 나간 두 사람은 각종 미션들을 성공해 나가며 숨겨둔 예능감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두 배우의 수려한 마스크와 친절한 매너에 중국 여성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히 뜨겁다는 전언이다. 방송 후 중국 시청자들은 "안재현이 중국 프로그램에 나오다니, 계속 보고 싶다" "김동석 중국어 굉장히 잘하네요. 고정 게스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현씨 중국말로 "괜찮아요" 할 때 발음과 목소리가 진짜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륙을 사로잡은 배우 안재현과 김동석의 모습은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30분(한국 시간))에 사천위성에서 방송된다. 안재현은 배우 주원, 설리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패션왕'의 개봉을 오는 11월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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