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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는 2연패


이청용도 선발 출전, 홍정호는 교체 기용돼

[이성필기자] 기성용(25, 스완지시티)이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던 스완지는 4라운드 첼시전 2-4 패배 이후 2연패를 기록하며 하향세를 탔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공수 조절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35분 빅터 완야마에게 실점할 당시 뒷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따라가 봤지만 완야마의 움직임이 좋았다.

스완지시티는 운도 따르지 않았다. 전반 39분 윌프레드 보니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시달리는 등 힘든 경기를 했다. 후반 막판 기성용의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QPR은 스토크시티와 2-2로 비겼다.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 원더러스에서 뛰는 이청용은 울버햄턴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볼턴은 0-1로 패배했다. 개막 후 6경기 무승에 시달리다 7라운드에서 겨우 첫승을 올렸던 볼턴은 울버햄턴전에서 다시 패하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중앙 수비수 홍정호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4라운드에서 후반 35분 교체로 나서 10여분을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2로 승리하며 개막 후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홍정호는 팀이 3-2로 앞서던 상황에서 투입됐다. 별다른 실수없이 경기를 치렀고 추가시간 마타브츠의 골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확인했다. 마인츠05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승리했고 구자철(마인츠05)과 지동원(도르트문트)은 나란히 결장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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