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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전인권 "출연 결정 고심…내가 어떤 가수인지 아직 몰라"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히든싱어5' 전인권이 출연을 고심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전인권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전인권은 출연 섭외를 받고 고심했다며 "자신이 없었다. 내가 도대체 어떤 가수인지 아직까지 파악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이에 MC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역사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인권은 "딸도 출연을 걱정했다. 아빠는 그런 방송에 나갈 스타일이 아니니까 옷을 맞춰준다고 했는데 안 했다. 다른 사람이 옷을 맞춰줬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프로그램 절반 이상 통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옷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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