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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부산 이끌 신임 감독 선임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최윤겸 전 강원FC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부산은 11일 "최윤겸 감독을 선임하며 2018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첫 신호탄을 쐈다"고 발표했다.

부산 측은 "최윤겸 감독이 2015년 강원FC에서 보여준 팀 재정비 능력과 2016년 기적의 승격을 이룬 점을 높게 평가하며 새롭게 구단의 지휘봉을 맡겼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윤겸 감독은 2001년 부천SK에서 감독직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3~2007년까지 대전, 그리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의 감독을 맡았다. 2016년에는 강원FC의 승격을 이뤘고 2016년 9월에는 막판 강원의 돌풍을 이끌어 내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팀이 클래식 무대로 승격한 2017시즌에는 한때 팀을 리그 2위에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8월 리그 6위로 떨어지자 지휘봉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갔다.

부산은 "새로운 시작을 알린 최윤겸 감독은 조속히 부산의 시즌 승격 실패에 대한 충격을 추스르고 2018년 다시 한 번 챌린지 우승을 위한 도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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