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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BIFAN 오늘(13일) 개막…11일 간 영화 축제 시작


오는 2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늘(13일) 11일 간 열릴 축제의 막을 연다.

13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의 출발을 알린다.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가 개막식 본식의 진행을 맡았다.

개막직 레드카펫과 본식 행사에는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개막작인 영화 '7호실'의 이용승 감독과 주연 배우 신하균, 도경수를 비롯해 경쟁섹션 부천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배우 김의성과 특별전으로 BIFAN을 방문하는 배우 전도연, 판타스틱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페인 감독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 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인 전노민 배우, 장철수 감독, 아티스트 낸시랭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BIFAN에서 감독 데뷔를 하게 된 배우 차인표, 남궁민, 조은지도 부천을 찾는다. 정진우 감독, 이두용 감독, 변장호 감독 등 원로감독들과 BIFAN의 초대 프로그래머이자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도 BIFAN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58개국 288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작품이 초청돼 관객을 만난다. '현실을 넘어선 영화:홍기선' '전도연에 접속하다' '무서운 여자들:괴물 혹은 악녀'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판타스틱 영화의 거장' 등 묵직한 특별전도 선보인다.

개막작은 이용승 감독의 '7호실', 폐막작은 일본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은혼'이다. 올해 영화제는 13일부터 23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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