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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손연재, 곤봉 18.300점…중간 합계 54.782점 '4위'


3위 경쟁 벌이는 리자트디노바가 3위로 올라서

[이성필기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22, 연세대)가 동메달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세 번째 종목인 곤봉에서 18.300점(난도 9.200점 실시 9.100점)을 받았다.

손연재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종목 중 하나인 곤봉은 예선에서도 클린 연기를 펼쳤던 경험이 있다. 앞서 손연재는 후프 18.216점(난도 9.150점, 실시 9.066점), 볼 18.266점(난도 9.200점, 실시 9.066)을 기록해 총점 54.782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배경음악 테리 스나이더의 '오예 네그라(Oye Negra)'에 맞춰 리듬을 탄 손연재는 실수 없는 연기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점프의 높이도 좋았고 곤봉을 놓치는 일도 없었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57.250점(후프 19.050, 볼 19.150, 곤봉 19.050)으로 역전 1위로 나섰고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56.358점(후프 19.225, 볼 19.250, 곤봉 17.883)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곤봉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다.

손연재를 추격하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53.083점(후프 18.200, 볼 18.250, 곤봉 16.633)으로 미끄러졌다. 쿠드랍체바처럼 곤봉에서 실수를 저지른 것이 컸다.

대신 조용히 있던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55.100점(후프 18.200, 볼 18.450, 곤봉 18.450)으로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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