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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우하람, 男 10m 다이빙 11위로 준결승 진출


6차 시기 합계 438.45점 받아, 기량 급성장 중

[이성필기자] '한국 다이빙 유망주' 우하람(18, 부산체고)이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오르는 능력을 보여줬다.

우하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렝크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38.45점으로 전체 28명 중 1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은 18명까지 나선다.

앞서 우하람은 지난 16일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364.10점을 받아 전체 29명 중 24위로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바 있다. 바람의 영향 때문에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1차 시기에서 81.0점을 받아 공동 7위에 올랐고 2차 시기에서 81.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3차 시기도 81.6점으로 4위까지 올라섰다.

아쉽게도 4차 시기에서 57.6점을 기록, 7위로 떨어졌고 5차 시기에서 68.25점으로 11위까지 밀려났다. 6차 시기에서 68.4점으로 순위를 이어갔다.

우하람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10m 플랫폼에서 공중 4회전을 선보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지난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8위로 예선 탈락했지만 2월 월드컵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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