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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16일 결방 확정…방송3사 월화극 대신 올림픽


'몬스터' 2회 연속 결방…'닥터스' 첫 결방

[이미영기자]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16일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결방을 최종 확정, 방송3사 월화드라마들이 일제히 쉬어간다.

MBC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몬스터'는 리우올림픽 배드민턴과 배구 중계 등으로 결방이 확정됐다. '몬스터'는 지난 15일에 이어 2회 연속 결방되며, 지난 8일에도 한 회가 결방되며 올림픽 기간 내 무려 3회가 결방됐다.

특히 '몬스터'는 올림픽 직전 자체최고시청률 11.9%를 기록했으나 한 회 결방 후인 지난 9일 9.8%의 시청률을 기록, 한자릿수로 내려앉았다. '몬스터' 시청자들은 꾸준히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던 '몬스터'가 연이은 결방으로 흐름이 끊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올림픽 방송 기간 내내 유일하게 정상 방송되며 수혜를 톡톡히 입었던 SBS '닥터스'도 이날 결방한다. '닥터스'는 지난 15일에도 월화극 중 홀로 방송돼 20.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3회 연속 시청률 20%대를 넘어섰다.

KBS의 경우 KBS2TV '뷰티풀 마인드' 종영 이후 차기작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첫방송 되면서 올림픽 기간까지는 오후 10시대 월화드라마 편성이 없다. 이로써 이날 월화드라마들은 단 한 편도 방영되지 않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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