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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선거방송 각기 다른 컨셉트, 승자는?


MBC'예능처럼', SBS'밀착 취재', KBS '전통 고수'

방송 3사의 대통령 선거방송이 각기 다른 컨셉트로 시청자 모으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MBC의 '선택2007'은 예능프로그램처럼 재미있는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인기 앵커 최일구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특집프로그램을 방영했고 '무한도전'멤버들이 대통령 선거에 관한 문제를 푸는 등 재미있는 선거방송을 컨셉트로 정했다.

SBS는 대선 후보 밀착 취재를 컨셉트로 삼고 있다. SBS는 모바일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대선 후보들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며 실시간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투표율 화면 등 눈에 띄는 CG화면도 특징.

KBS는 정통 선거방송을 고수했다. 뉴스형식의 방송과 함께 투표 현장들의 모습을 생생히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스튜디오에서는 앵커와 패널들이 대통령 선거에 관한 주제들에 대해 토론하며 개표 전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출구조사는 MBC와 KBS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SBS는 단독으로 진행해 그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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