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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그린텍, 고효율자성소재·ESS 사업 성장세-NH證


올해 고효율자성소재 매출액 520억원 추정…전년 대비 39%↑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아모그린텍에 관해 고효율자성소재·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모그린텍은 3년 전부터 테슬라에 고효율자성소재를 납품했다. 고효율자성소재는 높은 투자율과 적은 와전류 손실 등의 특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파워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소재 부품이다. 아모그린텍은 이후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최근 리비안·GM·국내 완성차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했다.

NH투자증권은 아모그린텍에 관해 고효율자성소재·ESS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아모그린텍 CI. [사진=아모그린텍]
NH투자증권은 아모그린텍에 관해 고효율자성소재·ESS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아모그린텍 CI. [사진=아모그린텍]

NH투자증권은 올해 아모그린텍의 고효율자성소재 매출액을 전년보다 39% 증가한 520억원으로 추정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출력 증가와 고객사 다변화에 따라 내년에도 30~40% 수준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ESS 사업의 해외 프로젝트 납품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모그린텍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반의 ES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 ESS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한 154억원으로 호조를 봤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미국 등 선진국 기관차 전환(디젤→전기) 프로젝트와 기존 국내 통신사에 일본 대형 통신사 고객사 추가, 덴마크 풍력 발전 시스템 기업향 독점 공급 등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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