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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부산서 첫 선보여…2024년 특별기획전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이 26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이자 수집가들의 고미술품 60여 점과 국보·보물 10점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고미술품을 대거 선보인다.

소장품을 출품한 수집가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도 자세히 조명한다.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고미술품도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박물관은 관람객이 특별기획전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내달 31일, 오는 6월 2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가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한국 미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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