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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 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민간 탐지전문가와 함께 시기별·대상별 불법촬영 점검 활동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점검팀인 ‘비추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2명과 탐지전문가 3명 총 5명이 한 팀으로 편성돼 활동하는 비추미 순찰대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위주의 점검에서 나아가 민간시설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부산지방경찰청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인 ‘비추미 순찰대’가 부산 남구 남포동에 있는 한 스터디카페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인 ‘비추미 순찰대’가 부산 남구 남포동에 있는 한 스터디카페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비추미 순찰대는 △신학기인 4월에는 청소년 다 이용 시설 △피서철인 7~8월에는 해수욕장·피서지 △2학기인 9월에는 대학가 등 3개 주요 테마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신학기 활동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학원, 헬스장, 스터디 카페, 피시방 등 86개 청소년 다 이용 시설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점검 후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불법촬영 감시 범위 확대와 전문성 제고, 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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