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사장 등 전체 임원들의 2024년 임금 인상분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이번 임금 인상분 반납은 전년도 적자 경영을 감안한 임원들의 자구노력에 따른 경영효율화 조치 일환이다.
코바코는 △총 정원의 4.9% 감축 △비효율 자산 매각 △임직원 사무실 축소에 따른 임대공간 추가 확보 등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
불요불급한 사업의 축소 및 취소도 진행해왔다. 경상경비를 포함한 비용 감축 등에 따른 예산 절감(전년 대비 -7%)으로 재무개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앞으로도 코바코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건전한 경영을 회복해 나가겠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혁신 성장 및 경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