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에너지취약계층 5만8천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총 58억원의 특별난방비를 긴급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4만1천여 가구와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천7천여 가구다.
지원금은 가구당 10만 원씩이다.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 내에서 난방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경로당은 난방비 월 37만원이 부족할 경우 추가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난방비 특별지원을 통해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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