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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LASER301 차별화 경쟁력 입증-IBK證


"대조 약물인 이레사 대비 우수성 확인"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유한양행에 대해 'LASER301'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5일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에서 'LASER301'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무진행생존기간(Primary Endpoint인 PFS)와 객관적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등 일부 데이터를 발표했다. 레이저티닙(Lazertinib)은 1세대 EGFR TKI인 이레사(Gefitinib) 대비 통계적·임상학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공개하며, 레이저티닙 단독요법의 우수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IBK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LASER301'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유한양행 CI. [사진=유한양행]
IBK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LASER301'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유한양행 CI. [사진=유한양행]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EGFR TKI 치료제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특히 주목할 부분은 뇌전이, 아시아인, EGFR 변이 유형 대조군에서 레이저티닙의 PFS가 대조약물인 이레사 대비 우수함을 확인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비소세포폐암 EGFR 3세대 약물인 Tagrisso와 간접 비교해도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1·2·3세대 약물에서 예후가 부정적이었던 Exon 21 L858R 변이군에서는 PFS 17년 8개월이란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며, 기존 치료제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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