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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악성 앱 탐지 솔루션 적용


"금융취약계층 전방위 보호 장치 마련"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카카오페이가 금융 경험이 적은 금융취약계층의 사기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자사 앱에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을 탑재했다. 사진은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자사 앱에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을 탑재했다. 사진은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앱을 열었을 때 모바일에 악성 앱이 발견되면 즉시 안내 메시지가 나타난다.

사용자는 악성 앱의 종류를 확인하고 바로 삭제까지 할 수 있다. 탐지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악성 앱을 바로 삭제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앱을 쓸때마다 반복적으로 경고를 전달한다.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아울러 금융취약계층의 보호와 금융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강화된 '금융취약계층 응대 매뉴얼'도 적용했다.

금융취약계층 응대 매뉴얼은 ▲고령자, 장애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 금지 ▲금융 서비스의 명확한 이해와 적정한 금융거래 이용 보장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시 중요사항 설명의무 강화 ▲금융취약계층 맞춤 서비스·전자금융 거래 이용 편의성 제공 ▲금융소비자보호법 상위 법령 준수 등의 원칙을 포함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과 강화된 금융취약계층 매뉴얼 적용은 회사 내 금융취약계층·사용자 보호 정책을 보다 견고히 하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와 서비스 이용 경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고려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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