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 LGU+, 플랫폼 사업자 전환 선포…게임-메타버스 분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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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U+, 12조원 규모 플랫폼 사업자 전환 선포…U+ 3.0 시대 개막

LG유플러스가 플랫폼 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다.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면서다. 비통신 분야 매출을 끌어올리고 기업가치를 동시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5일 오전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정수현·최택진 부사장, 이상엽·권용현 전무 등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미래사업을 두고 여러 방면으로 고민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고객경험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선 그들을 이해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플랫폼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랫폼 사업 전환을 '유플러스(U+) 3.0 시대'로 명명했다. 황 대표는 "과거 텔레콤·데이콤·파워콤 3사가 유무선 사업을 전개하던 시기가 1.0이라면, 3사 합병 후 LTE와 5G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한 시기를 2.0으로 본다"며 "통신 영역을 넘어 가입자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드는 변화를 3.0으로 명칭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사업 전환을 통해 비통신 분야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2027년 내 비통신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 기업가치를 12조원까지 성장시키기겠다는 목표다. 황 대표는 지난해 2025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황 대표는 "가입자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유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며, "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플랫폼 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사업 전환을 위한 전략은 크게 네 가지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을 비롯한 놀이 플랫폼 사업, 성장케어 플랫폼 사업, 웹(Web) 3.0 플랫폼 사업 등이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 목적은 가입자에게 일상 전반의 컨시어지(다양한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통해 가입자 데이터를 축적하고,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황 대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목하는 키워드는 '구독'과 '루틴'이다. 이에 맞춰 지난 7월 구독형 플랫폼 '유독'을 출시했다"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놀이 플랫폼은 가입자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OTT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해 기존 IPTV를 OTT TV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영유아 서비스 아이들나라는 키즈 OTT로 재편된다. 성장케어 플랫폼 사업을 통해서다. 자녀 뿐만 아니라 부모도 몰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키즈 넷플릭스로 자리매김할 구독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용자 플랫폼 참여도 제고 일환으로 보상체계를 마련한다. 아이돌이나 콘텐츠 영역과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연계한다.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플랫폼 사업은 KT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전환(DX)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점에서 맥을 함께한다. 다만 타겟이 다르다. KT DX 사업이 기업간 거래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LG유플러스 플랫폼 사업은 가입자 등 소비자와의 거래에 무게 중심이 실린다.

KT는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디지코(DIGICO) 사업 전환을 추진해왔다. 금융·클라우드·모빌리티 등 각 분야 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 전환을 통해 비통신 매출 상승 비전을 제시했다.

황 대표는 "변화가 늦지 않았냐고 생각될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변화하고자 한다"며, "전통적인 통신 사업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최석재 한국IBM 데이터&AI 기술 영업 총괄 상무 [사진=한국IBM ]

◆"데이터, 쌓지 말고 가져오세요"…한국IBM, '데이터 패브릭' 뜬다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잘 활용해야 하는 상황인데, 특히 데이터를 최대한 모으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 가상화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

한국IBM은 15일 'IBM 데이터 패브릭 기자 간담회'을 통해 다양한 IT 환경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를 모으는 데 주력했던 기존 방법론과 달리 섬유로 패브릭을 짜듯 데이터를 정리해 원하는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는 전략을 말한다. 데이터 위치와 상관없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사용자에게 적절한 데이터를 연결해준다.

이날 최석재 한국IBM 데이터·AI 기술 영업 총괄(상무)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곳이 많다"면서, "현재 대부분 기업에서 여전히 데이터 고립(silo) 현상을 겪고 있으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대다수가 분석되지 않거나, 접근할 수 없거나, 신뢰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들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기 위해 평균 5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활용 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라며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서버 등에 분산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기존의 복사/붙여넣기식의 접근 방식은 비효율성과 높은 비용을 야기한다"고 전했다.

한국IBM은 데이터 패브릭을 활용하면 기존 데이터 접근방식의 비효율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리적으로 데이터 저장소에 접근해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화된 레이어를 통해 저장소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어 저장 용량은 물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데이터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기업 내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간소화하는 전략이다.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 통합 자동화 ▲내재된 거버넌스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데이터 전략을 가속화한다. 또 중앙 통제식 데이터 활용 방법과 달리 사용자가 스스로 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창회 한국IBM 상무는 "데이터 패브릭을 '데이터 가상화' 기술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이 개념은 새로운 게 아니라 가상화, AI 등 기술을 데이터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데이터 수집 및 분류, 분석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것"이라면서, "데이터를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한 기술로, 기업의 요구에 따라 발전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구축한 국내 사례도 소개됐다. 삼성전기는 데이터 표준화와 데이터 거버넌스, 개인정보에 대한 통합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하는 'IBM 왓슨 날리지 카탈로그'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데이터 자산으로 표준화해 전사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IBM 솔루션을 내부 데이터 승인 절차와 연계해 직원들이 플랫폼 상에서 데이터에 접근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현대해상은 IBM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용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보험사의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검증(POC)가 진행 중이며, 향후 다양한 업무로의 확대와 분석업무 시스템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로 다비도프(Dror Davidoff) 아쿠아 시큐리티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혜경 기자]

◆아쿠아시큐리티 "韓 금융‧공공‧리테일 보안시장 공략 본격화"

"한국과 싱가포르, 호주를 아시아 지역 거점으로 삼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이 가장 활발하며,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의 성장 속도도 빠르다. 금융과 공공, 리테일 고객사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로 다비도프(Dror Davidoff) 아쿠아 시큐리티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시장 진출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아쿠아시큐리티는 미국 보스턴과 이스라엘 라맛 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이다. 2015년 창립됐으며 40여개 국가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아쿠아 CNAPP 플랫폼'을 앞세워 3년 전부터 글로벌 확장을 시도했고, 한국지사는 지난해 설립됐다. 아쿠아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공격을 방어하도록 설계된 보안 툴이다. 현재 아쿠아시큐리티는 한국 고객사를 늘리는 동시에, 국내 CSP를 비롯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비도프 CEO는 "경계보안에 치중했던 과거와는 달리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보안도 역동성을 갖춰야 한다"며 "전통적인 보안 툴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오히려 보안을 강화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등 각종 보안 요건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비도프 CEO는 "한국의 클라우드 보안 요건에 맞춰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단순히 고객사가 솔루션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이 아닌 생태계 발전을 위한 투자 개념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비도프 CEO는 경쟁사 CNAPP 솔루션과의 차이점도 언급했다. 그는 "아쿠아 플랫폼은 개발자와 보안 담당자 등 조직 내 다양한 요구사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소스코드부터 침해대응까지 전체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트렌드마이크로 등 경쟁사의 CNAPP 솔루션은 플랫폼 형태가 아닌 여러 개의 포트폴리오를 묶은 형태"라면서 "자사 CNAPP는 포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단일한 플랫폼에서 구현했다는 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2차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출범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진영 기자]

◆게임-메타버스 분리 작업 착수…게임업계 속앓이 끝날까

정부가 게임과 메타버스를 분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그간 규제 회색 지대에 있던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가 공식 출범했다. 올해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데이터산업법)' 시행에 따라 마련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신산업 분야의 규제 개선안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책위는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메타버스 등 신산업을 위한 규제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규제기관의 합리적이고 일관된 규제를 위해 게임물과 메타버스 구분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내 조속히 수립하고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 정의, 자율규제 등을 포함한 메타버스 특별법(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콘텐츠 진흥 법안(문체부) 제정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아울러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메타버스의 경우 게임물이 포함되더라도 등급분류를 받지 않도록 지정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전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메타버스를 게임으로 규제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메타버스 안에서 나오는 여러 현상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면서 연구를 선제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게임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해서 바로 게임으로 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며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연말까지 가이드라인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우리 사회가 비대면 중심으로 탈바꿈하며 대두됐다. 그러나 사행화 방지를 이유로 환금성을 금지하는 게임산업법에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위축된 형국이다. 국내 출시된 메타버스들의 경우 메타버스 환경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이용자가 일정 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 이러한 구조 때문에 게임법 테두리에 둬야 한다는 논리다.

실제 유명 메타버스인 네이버제트의 '제페토'의 경우 일부 콘텐츠에서 게임적 요소가 있다는 이유로 올해 7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는 안내를 받기도 했다. 현재 제페토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제페토의 등급분류 여부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게임위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메타버스를 준비하는 국내 게임사 및 IT 업체들은 자사 메타버스를 소개할 때 '게임'이라는 표현을 일절 쓰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자칫 게임 규제를 받아 서비스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일부 업체의 경우 아예 국내는 배제하고 해외만 겨냥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한 '데카론M' [사진=썸에이지]

◆썸에이지, '데카론M' 글로벌 버전 출시 임박

'데카론M' 글로벌 버전이 출시 행보에 돌입한다. P&E 요소를 접목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이르면 이달 중 '데카론M'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PC 플랫폼도 함께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카론M 글로벌 버전은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온보딩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썸에이지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데카론M 온보딩 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데카론M은 썸에이지의 자회사인 언사인드게임즈에서 PC 온라인 게임 '데카론'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데카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출시돼 당시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썸에이지는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개발한 인력들이 2013년 설립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이다. '영웅 포 카카오', '인터플래닛', 'DC언체인드',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디펜스 워: 데스티니 차일드' 등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PC 온라인 슈팅 게임 '크로우즈'를 스팀에 출시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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