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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주관사 참여


참여 주제, 친환경 여행…상금 규모 총 6200만원 규모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는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22 빅콘테스트'에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주관사로 참가한다. 사진은 신한카드 본사 사옥 입구.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주관사로 참가한다. 사진은 신한카드 본사 사옥 입구. [사진=신한카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빅콘테스트는 데이터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대회다.

10회째를 맞이한 올해 빅콘테스트의 세부 주제는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플랫폼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이노베이션 분야에 'MZ세대가 떠나는 친환경 ESG 제주여행 루트 짜기'라는 과제로 참여한다.

신한카드의 과제는 제주 여행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해보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MZ세대 여행자 관점에서 매력도 높은 친환경 관광 루트를 기획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신한카드는 자사 소비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비 분야 탄소배출 지수인 '신한 그린인덱스'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여행과 관련한 활동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탄소배출 계수·온실가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빅콘테스트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상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최우수상팀에는 NIA 원장상, 신한카드 대표이사상, 제주관광공사 대표상 등과 함께 총 6천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여행 부문은 음식, 건축·냉난방 등 건물 분야와 함께 소비 부문에서 온실가스 저감 잠재력이 큰 3대 영역 중 하나"라며 "여행·관광 소비 부문의 탄소인지수준을 향상하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양하고 소비자의 자발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유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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