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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외 아티스트 모두 상승 가도…목표가 21만원-대신증권


하반기 소속 아티스트 대부분 음반 발매 예정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대신증권은 6일 하이브에 대해 BTS 이외 아티스트들이 모두 상승 가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음반과 콘서트, 신인 데뷔, 플랫폼 사업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대신증권이 하이브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하이브의 대표 아티스트 BTS. [사진=하이브]
대신증권이 하이브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하이브의 대표 아티스트 BTS. [사진=하이브]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소속 아티스트 대부분이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지적재산권(IP)인 BTS의 앨범 발매가 있었던 2분기 대비 음반 실적은 감소할 것이라며 "BTS 외 아티스트들이 대부분 앨범 발매 예정이고, 앨범 발매 이후 콘서트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븐틴, TXT, 엔하이픈 모두 하반기에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 팀의 하반기 월드 투어 합산 매출은 온라인 콘서트 포함 약 1천162억원으로 추정한다. 특히 TXT, 엔하이픈은 데뷔 저연차임에도 불구하고 북미권을 포함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향후 글로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2팀의 글로벌 그룹이 데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말 일본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관련 오디션 프로그램을 일본TV 프로그램으로 방영하면서 이미 충분한 팬덤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년 UMG와의 합작으로 기획한 걸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데뷔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위버스 2.0 업데이트를 통해 브이라이브(V LIVE)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올해 말 V LIVE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V LIVE의 이용자들이 위버스로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근시일 내에 이타카홀딩스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입점이 예정돼 있어 글로벌 유저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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