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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만8천…"50대 치명률, 40대의 4배"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8천632명으로 집계됐다. 3주째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1천907만7천659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6만8cjs309명 해외유입은 323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3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94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임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최근 1주간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0.4%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코로나19에 취약하다"며 "4차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7월 2주까지 연령별 누적 중증화율은 40대가 0.05%, 50대가 0.14%, 60대가 0.38%다.

누적 치명율은 40대가 0.01%, 50대는 0.04%, 60대는 0.15%로 나타났다.

50대의 중증화율이나 치명율은 60대보다는 낮지만, 40대와 비교하면 중증화율은 약 3배, 치명률은 약 4배 높다.

임 반장은 "50대는 기저질환자, 특히 미진단 기저질환자가 많다"며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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