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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서대문구청과 녹지 공간 조성 추진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5천만원씩 지원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청과 가을 꽃길과 소규모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사회 고객과 시민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매년 5천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상호 업무협얍식 체결을 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상호 업무협얍식 체결을 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서대문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찾아 녹지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지난해 5월 홍은사거리 교통섬에 만든 도시숲처럼 녹지를 조성해 도심 내 차량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협생명은 홍제천 가을 꽃길 조성도 추진한다. 서대문구청에서 매년 가을 홍제천 산책로를 따라 도심 속 꽃길을 조성해 지역사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 가을 홍제천 꽃길 조성할 때 농협생명에서 필요한 자금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협생명은 서대문구청에 5천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서대문구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쓰인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서대문구청과 협력으로 당사 고객과 시민에게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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