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아시아, 자사주 60만주 취득…“주주환원·지속가능 책임경영 의지”


주가 안정화 기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아시아가 그룹 직속 ESG경영위원회의 지속가능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6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장내매수를 통해 직접 취득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의 증시 변동성 완화 조치로 인해 1일 취득 한도에 제한은 없다.

코아시아가 그룹 직속 ESG경영위원회의 지속가능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6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코아시아]
코아시아가 그룹 직속 ESG경영위원회의 지속가능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6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코아시아]

코아시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변동성의 심화로 주식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투자심리 개선과 주식 가격의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내재가치와 무관하게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요인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센티멘탈 악화에 흔들리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각 사업부문의 향후 모멘텀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코아시아는 지난해 5월 이희준 회장 중심의 그룹 직속 조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지속가능 책임경영을 최우선으로 각 사업부문별 맞춤형 ESG전략을 펼쳐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고부가 미래가치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사업 역량을 키우는 중”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등 글로벌 고객사들의 맞춤형 핵심칩(Custom So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사주 매입은 유통주식수 감소로 주식 가치가 올라가는 기대효과를 보여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아시아, 자사주 60만주 취득…“주주환원·지속가능 책임경영 의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