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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IP 지속 확장…글로벌 팬덤 늘린다


웹툰·웹소설·코믹스도 선보여…8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도 출시

오는 8월 16일 출시되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사진=컴투스]
오는 8월 16일 출시되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사진=컴투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를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신작 게임은 물론 웹툰, 웹소설, 코믹스까지 선보이며 팬층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오는 8월 16일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시리즈의 세 번째 타이틀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로 재해석했다.

이 게임은 하나의 캐릭터와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성장시키는 기존 MMO와 달리 소환사와 3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조합에 따라 개성 넘치는 공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서머너즈워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 요소를 담아 기존 팬덤은 물론 신규 이용자층이 유입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웹툰, 웹소설, 코믹스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먼저 지난 5월 브랜드 웹툰 '선택받은 소환사'를 공개했다. 이 웹툰은 약 100년 전 서머너즈워의 시간대를 무대로 3명의 소환사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가 '라힐 수호단'의 정식 단원이 되기 전, 함께 싸우며 우정을 키워 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웹툰 제작에는 컴투스와 국내 웹툰 제작 기업 '케나즈'가 공동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가 함께 했다.

서머너즈워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코믹스도 선보였다. 지난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원작 서머너즈워의 앞선 시간대를 소재로 한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워: 레거시'를 미국에 출간해 3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회사 측은 향후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과 서머너즈워 유니버스를 주제로 한 라이트 노벨을 공동 제작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로 뻗어가고 있는 원천 IP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억5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90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4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한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국내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 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6월 진행한 출시 3천일 기념 업데이트 이후 프랑스와 독일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타이틀이다. 컴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서머너즈워 IP를 토대로 다채로운 IP 확장을 시도 중이다. 크로니클 출시 이전인 지난 2021년에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시장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워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IP 확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컴투스는 이와 같은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기반으로 웹(Web)3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브랜드 웹툰. [사진=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브랜드 웹툰. [사진=컴투스]

코믹스 '서머너즈워: 레거시'. [사진=컴투스]
코믹스 '서머너즈워: 레거시'. [사진=컴투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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