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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자동차 구독경제 결제 사업 확대


BMW와 세계 최초 A/S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 선봬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가 자동차 업계의 구독경제 서비스 관련 결제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NHN KCP는 최근 BMW코리아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A/S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선보였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BSI)이 만료된 출고 6년 이상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자동차 업계의 구독경제 서비스 관련 결제 사업 확대 나섰다. 사진은 NHN한국사이버결제 CI. [사진=NHN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자동차 업계의 구독경제 서비스 관련 결제 사업 확대 나섰다. 사진은 NHN한국사이버결제 CI. [사진=NHN한국사이버결제]

이 프로그램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보증기간 만료 후에도 고객의 차량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상품 구성에 따라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 2개의 멤버십으로 나뉘며, 사용자는 NHN KCP가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를 통해 구독 신청을 완료한 뒤 12개월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N KCP는 국내외 자동차 유통시장이 온라인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예약부터 구매, A/S까지 온라인 결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7년 완성차의 100%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테슬라의 국내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BMW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신차 온라인 예약금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유통 패러다임의 변화로 업체들의 결제 방식이 다각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자동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에 따른 수익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상무이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매 채널이 확장하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온라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년간의 업력으로 쌓아온 결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서비스 커버리지와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최적의 결제 시스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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