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개 평가회가 열린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는 국가 ICT R&D 개방형 평가를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제주 중문 컨벤션센터(ICC)에서 실시한다.
이번 공개 평가는 산학연 전문가가 모인 학술대회장 세션 프로그램을 통해 R&D 연구결과를 연구자가 직접 발표하고, 연구결과물을 전시하는 등 공개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은 알티베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수행한 ‘빅데이터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개발’, ‘모바일 기기 환경에서의 고품질 입체 영상콘텐츠 제작 플랫폼 개발’ 등 15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최종 결과다.
아울러 이번 발표와 함께 관련 연구결과물의 전시 및 시연도 마련, 수요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국가 R&D 연구결과의 사업화 연계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방형평가란 평가위원만 참석해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수요기업, 일반 전문가 및 대중이 참석하는 공개 평가로 평가위원들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 및 질의응답 내용을 청취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평가방법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