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품질 1등은 LGU+, 꼴찌는?


마케팅인사이드 "고객 인식조사서 SKT가 최하위"

[강은성기자] 통화품질이 가장 나쁘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고전을 면치못한 LG유플러스가 LTE에서는 이같은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시장조사업체 마케팅인사이드가 최근 휴대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이용자들은 LTE 품질에 관한 한 LG유플러스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동안 이용자들이 통화품질 1위로 꼽았던 SK텔레콤은 LTE 후발주자인 KT보다도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2011년9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스마트폰 구입자 7천181명을 대상으로 통화품질 인식수준을 조사한 결과, 4G LTE에서는 LG유플러스의 통화품질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2위로 이전과 유사했으나, SK텔레콤은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데이터(무선인터넷) 통신, 통화 송·수신, 음성통화 성능, 문자 송·수신 등 4개 부문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문제점 수를 대당 평균(PPU: Problem Per Unit)으로 환산해 '통화품질 문제점 수'를 구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의미인데, LG유플러스는 3G(2.5G)의 경우 통화품질 문제 건수가 5.7건으로 가장 높았으나 4G에서는 3.3건으로 40% 이상 줄었다.

KT는 4.1건의 문제점이, SK텔레콤은 4.2건의 문제점이 평균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문별로 음성통화 성능과 문자 송·수신 기능은 3사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데이터(무선인터넷) 통신은 회사별로 차이가 크게 나왔다.

LG유플러스는 문제점 수가 0.88건으로 가장 적었고, SK텔레콤은 1.24건, KT는 1.34건을 각각 기록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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