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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대명리조트 사장 "'엠블호텔 여수', 매출 1兆 달성 교두보"


지난 16일 특급호텔 '엠블호텔 여수' 그랜드 오픈

[정은미기자] "'엠블호텔 여수'는 대명레저산업이 호텔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신호탄과 더불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명리조트로 유명한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16일 '엠블호텔 여수(MVL hotel Yeosu)'를 그랜드 오픈 했다.

조현철 대명레저산업 사장은 '엠블호텔 여수' 오픈에 앞서 가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엠블호텔 여수'는 대명그룹이 올해 고객 1천100만명,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MVL은 'Most Valuable Life'의 약자로, 고객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을 의미한다.

엠블호텔 여수는 지상 26층, 총객실 311실의 특급호텔로 오동도로 유명한 여수 신항에 위치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단지에 접해있다.

전 객실은 에메랄드빛의 남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룸 타입으로는 스탠다드 객실인 슈페리 172실, 디럭스 30실과 스위트 객실 95실, 노블리안 스위트 객실 14실로 구성된다.

특히 19층부터 22층 48실을 국가 테마객실로 꾸몄다. 유럽풍의 스페인, 아랍의 황금풍 왕실문화, 일본의 다다미와 한국의 전통온돌을 테마로 구조부터 소품까지 각 나라의 테마에 맞게 꾸며 놓았다.

백미는 26층 마레첼로(Mare e cielo) 스카이라운지이다. 남해바다와 엑스포단지를 바라보며 식사는 물론 프리미엄 위스키와 소물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1층에 위치한 퓨전 레스토랑에서는 매주 새로운 테마로 제공되는 조식뷔페와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최대 680명 규모의 컨벤션 센터와 최신시설과 전망을 자랑하는 휘트니스 센터 등을 두루 갖췄다.

교통편으로는 KTX가 가장 용이하며 서울, 포항, 제주에서는 여수공항까지 국내선 항공이 운행된다. 특히 올 4월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와 목포~광양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영남과 호남지역의 접근방법이 다양해 진다.

엠블호텔 여수는 오는 5월~8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전세계 국빈급 VIP를 포함한 인사들의 메인호텔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현철 사장은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에 위치한 엠블호텔 여수는 엑스포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을 수용함과 동시에 여수, 광양, 순천 산업단지의 기업 VIP들을 맞아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조현철 사장을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근수 여수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김충석 여수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여수시 최초의 특급호텔 개관을 축하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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