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창간 6년] 웹 2.0 관련 주요 용어 풀이


 

◆ 폭소노미(folksnomy): 전통적인 분류 기준인 '디렉터리' 대신 '꼬리표(태그)'에 따라 나누는 새로운 분류 체계. 네티즌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어는 "자유롭게 선택된 키워드를 사용해 구성원이 함께 정보를 체계화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신조어"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를테면 정치, 경제, 사회로 나누는 것과 별도로 병역면제, WBC, 역전 홈런 등의 꼬리표를 기준으로 일목요연하게 모을 수 있다. 폭소노미란 '사람들에 의한 분류법'(Folk+order+nomos)이란 의미이다.

◆ 태그(tag) : 특정한 문서나 이미지에 꼬리표를 달아서 그 문서를 설명하는 것. 태그를 달아두면 본문 내용과 관계 없이 주제별로 검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 단계 진전된 검색 혁명의 토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태그이다.

◆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 웹2.0의 핵심 개념중 하나. 개별 개체 지성의 총합이 개별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는 전제를 하고 있다. 집단지성이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

제임스 수로위키는 '대중의 지혜(The wisdom of crowds)'란 책에서 집단지성이 제대로 성립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 독립, 분산, 집합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에르 레비 역시 "집단지성의 토대와 목적은 인간들이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풍요로워지는 것이지 물신화되거나 신격화된 공동체 숭배가 아니다"고 강조하고 있다.

◆ 위키(Wiki) : 하이퍼텍스트(Hypertext) 글의 한 가지로 일종의 협업 소프트웨어다. 'wikiwiki'는 하와이 말로 '빨리빨리'라는 뜻이다. 워드 커닝엄이 1995년에 Portland Pattern Repository라는 최초의 위키 사이트를 만들었다.

◆매쉬업(mashup): 다수 사람들의 서비스들을 융합함으로써 새롭게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전략. 매쉬업이란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곡을 섞는다는 뜻의 힙합(hip-hop) mixes라는 속어이다.

그리스멍키(Greasemonkey)를 개발한 구글의 웹 개발자 아론 부드맨은 "웹이란 기본적으로 짓이겨지도록(혹은 섞이도록) 설계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매쉬업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테면 세일즈포스의 매출 데이터와 구글 맵을 조합한 '매쉬업'은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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