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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반지하 1만3천여호 대상 맞춤형 주거상향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거주 가구에 대한 심층면담을 통해 맞춤형 주거상향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전경 [사진=뉴시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전경 [사진=뉴시스]

SH공사는 '2023년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침수우려 반지하 주택 1만3천240호를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주거상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거상향을 희망하는 세대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심층상담을 완료한 뒤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맞춤형 주거상향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매입·전세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사비·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지하 가구 주거상향 등과 같이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미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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