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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2기 참가자 11개팀 모집


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씩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가 오는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카드 뉴스. [사진=경주시청]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카드 뉴스. [사진=경주시청]

이번 모집은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주서 한 달 살아보기 카드뉴스. [사진=경주시청]
경주서 한 달 살아보기 카드뉴스. [사진=경주시청]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2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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