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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다양한 장르 신작으로 여름 시장 조준


'제노니아'부터 '사신키우기'까지…인기 IP 기반 신작 준비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MMO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 기반 신작으로 올 여름 게임 시장을 정조준했다.

포문은 6월 중 출시 예정인 컴투스 그룹의 기대작 '제노니아'가 연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제노니아는 글로벌 누적 6천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한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기술과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한 독창적 비주얼,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근 사전예약자 170만명을 확보했다.

뒤이어 출시되는 'MLB 9이닝스 라이벌'은 20년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글로벌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지난해 전 세계 MLB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고 누적 6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MLB 9이닝스'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리얼 야구 게임의 재미를 담았다. 오는 7월 초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7월 중순 이후에는 신작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낚시의 신: 크루는 2014년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7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낚시의 신' IP 기반의 신작 게임이다. 원작의 인기 포인트였던 다양한 어종의 수집 재미와 장비 성장, 의뢰, 손맛 등을 살리면서도 1인칭 시점으로 바닷속 환경을 직접 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니게임천국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오는 7월 27일로 글로벌 출시를 확정했다. 미니게임천국은 피처폰 시절 버튼 하나로 즐기는 인기 캐주얼 게임 IP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학 시즌을 타깃하고 여름 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게임을 포함해 총 13종의 미니 게임과 코스튬, 배틀 콘텐츠, 도전과제 등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전 세계 좀비 열풍을 일으킨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워킹데드: 매치3'는 8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워킹데드: 매치3는 전통적인 3매치 방식을 도입한 퍼즐 전략 RPG로 퍼즐을 풀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원작 코믹스의 스토리가 펼쳐지며 원작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사신키우기'도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방치형 장르 게임 중 가장 높은 플레이 타임과 사용량을 기록 중인 다에리소프트의 '사신키우기'를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한 신작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는 만큼 각 게임별 타깃을 달리해 방학, 휴가 시즌 등이 몰린 전통적인 여름 성수기 시장에 전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피처폰 시절부터 캐주얼, 스포츠, RPG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온 컴투스만의 DNA와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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