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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 2가 백신 1회 접종 축소 운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BA.4/5 2가 백신으로 단일화하면서 미접종자 접종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외 동향과 2가 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고려했을 때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접종 백신이 BA.4/5 기반 2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단일화됨에 따라 지난 30일부터 화이자 단가 백신, 화이자BA.1, 모더나BA.1 접종은 종료됐다.

접종 대상은 12세 이상 기초접종 미접종자로, 이전 단가 백신 접종 여부 및 횟수와 관계없이 2가 백신 1회 접종으로 기초접종이 가능하다.

5~11세는 2가 백신이 아직 도입되지 않아 도입 즉시 실시기준을 반영해 시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지역 내 21개소 접종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또는 관할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아직 코로나19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시민들은 유행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성이 입증된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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