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백화점 업계, 31일부터 봄맞이 할인 행사 돌입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 패션·뷰티·주류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백화점 업계가 봄맞이 쇼핑 수요 공략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듀엘 매장에서 봄 의류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듀엘 매장에서 봄 의류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오는 31일부터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6일 봄을 테마로 한 행사를 진행한다.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행사와 다양한 팝업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주말에는 상품군, 구매금액에 따라 5~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화중품 행사를 열고 시슬리, 겔랑 등 12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와인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전문 소믈리에들이 직접 고른 와인과 위스키 등을 150억원 규모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신백페스타'를 연다. 내달 1∼4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고, 1∼6일에는 바이어가 엄선한 2만여개 특가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열리는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모바일앱 접속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0∼16일에는 나이키와 컨버스 등 인기 신발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강남점에서는 내달 14일까지 영국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와 이탈리아 디자인기업 비앤비가 협업한 가구 팝업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국 16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통합 할인 행사를 연다.

행사 참여 브랜드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고, 내달 9일까지는 모바일앱 추첨을 통해 리조트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판교점에서는 내달 2일까지 올세인츠, 요이츠 등 패션브랜드의 봄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더현대서울에서는 14∼20일 선글라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내달 7일 금액별 추가 포인트 적립 행사를 연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백화점 업계, 31일부터 봄맞이 할인 행사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