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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1년 전보다 17.4%↓ [상보]


수출액은 309억4500만달러 기록…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3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7% 넘게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309억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줄었다.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309억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줄었다.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309억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줄었다.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대 수출 품목 반도체와 최대 교역국 중국 수출의 실적 부진이 계속됐고, 승용차만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44.7% 감소했다. 반도체는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수출 마이너스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석유제품 (-10.6%), 무선통신기기(-40.8%), 정밀기기 (-26.0%) 수출도 큰 폭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무역적자 규모는 63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연간 누적 무역수지 적자액은 240억달러에 달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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