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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엑스포 유치 기원 북항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


5개 테마코스로 10회 진행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북항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갈맷길에서 북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갈맷길을 걸으며 북항 친수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맞이해 범시민 엑스포 유치 기원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행사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개 코스 총 10회(1회당 100명)로 진행된다. ▲1코스 윤흥신장군 동상~북항(5.5km, 3시간) ▲ 2코스 용두산공원~북항(4.7km, 2시간30분) ▲3코스 부산역~영도대교~북항(4.6km, 2시간30분) ▲4코스 부산민주공원~북항(4.6km, 2시간30분) ▲5코스 부산역~북항(3.5km, 2시간10분) 코스로 구성됐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이 외에도 엑스포 유치 기원 세리머니,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선보여 엑스포 유치 열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항 친수공간의 여건과 안전관리 등을 고려해 10회 1천명(1회당 100명) 내외로 한정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목표 인원을 초과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부산 갈맷길에서 북항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뜻을 모아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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