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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시키면 '코카콜라' 대신 '펩시콜라' 주는 이유


롯데칠성음료, 교촌치킨에 탄산음료 할인 공급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교촌에프앤비와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사 제품을 교촌 가맹점에 할인해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촌치킨이 신메뉴 '블랙시크릿'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이 신메뉴 '블랙시크릿' [사진=교촌치킨]

이번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장규식 영업기획실장을 포함해 각 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전국 1천364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교촌치킨'에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를 공급하게 된다.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와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와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

롯데칠성음료와 교촌에프앤비는 앞으로 가맹점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사 제품 간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촌에프앤비’와의 업무 협약이 당사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과의 상생발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당사는 교촌치킨 가맹점 매장 운영에 차질 없는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와 교촌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021년 출시한 '교촌 트윙클링' 탄산음료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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